포비브라이트 광화문점 : 햇살맛집에 커피맛도 최고
안녕하세요~ 세모아입니다. 어제 올렸던 세화미술관의 <손의 기억> 전시회를 본 뒤 찾아간 카페가 있어요.
전시회 리뷰가 궁금하면 눌러주세요!
지하철역(광화문)으로 다시 돌아가는 길에 있는데다가 블로그 리뷰를 보니까 햇살맛집이길래 큰 기대를 안고 갔고.. 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곳입니다.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포비브라이트 광화문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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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르게 외관 사진을 깜빡했어요. 건물 내에 있는 카페라 그냥 찾아서 들어가긴 어려울 수 있을텐데 검색해서 간다면 정말 쉬워서 금방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건물 들어간 다음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이렇게 통창으로 가득한 공간이 보입니다.
평일 3시 넘어서 방문했던 걸로 기억했는데 사람 많은 거 보이시나요..? 같은 건물에서 일하는 분들인건지 근처 직장인분들인지 아무튼 사람이 많았어요. 역시 광화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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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바라보고 걸어가다보면 옆에 내려가는 계단이 보이고 이곳에서도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저는 보진 않았지만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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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주문을 받고 커피를 만드는 공간이 함께 있어요. 공간이 테이블로만 분리되어 있어서 훤-히 보입니다. 손님이 많은만큼 분주하게 움직이는 직원분들을 볼 수 있었어요.
커피 메뉴가 몇 가지 있는데 포비브라이트 광화문점은 베이커리가 주력 상품인 것 같았어요. 저는 저녁을 위해서 따로 주문하진 않았으나 다음번에 방문하면 꼭 먹어보고 싶네요.
대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하나 결제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안 나는데 4천원대였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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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창으로 들어오는 햇빛도, 테이블과 의자도 참 예뻤던 이곳. 하지만 등받이가 없기에 편안한 의자는 아니예요. 잠깐 머물다 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한 테이블간의 간격이 넓지도 않아서 아쉬웠어요. 공간 자체가 더 넓고, 테이블이 띄엄띄엄 있었다면 취향저격이었을텐데... 옆좌석 소리가 다 들립니다.
시끄럽게 떠드는 분이 있던 건 아니라 소음이라 느껴질 정도는 아니였지만 조용한 곳을 좋아하기에 음...오히려 여기는 주말에 가면 사람이 적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출근을 안 하시는 분들이 많을테니) 사람 없을 때 또 와보고 싶네요.
![](https://blog.kakaocdn.net/dn/dDnkhX/btqOoNSnJL6/37iFVmksDGPioYTKEgCP31/img.png)
![](https://blog.kakaocdn.net/dn/be4Xfc/btqOiBTkaSe/2HNt5F7zqIjuIlLtcc3aEK/img.png)
아메리카노는 이렇게 셋팅이 돼서 나오는데 이거 ㅠㅠㅠㅠ 넘 이쁜 거 아닌가요..? 양이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는데 4천원대에 이정도 비주얼이면 혜자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게다가 커피맛도 좋아서 대만족입니다. 이 커피에 베이커리까지 먹으면 딱인데 말이죠 😏 여러분들은 가게 된다면 꼭 커피+빵까지 클리어해주세요!!!
여기까지 세화미술관 전시를 본 뒤 즐겼던 광화문역 카페, 포비브라이트 광화문점 솔직후기를 적어봤어요. 다음에 또 미술관 옆 세슐랭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