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ile and Fabric/신박한 리사이클링

마켓컬리 친환경 새벽배송으로 플라스틱 4800톤 절감 :: 올페이퍼 챌린지

세모아트 2020. 11. 2. 11:05

안녕하세요? 세모아입니다^^ 오늘도 여러분과 유익한 정보들을 나누려고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친환경 포장재를 활용해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있는 착한 기업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ㅎㅎ

바로바로~! 신선한 식자재를 새벽에 배송하는 새벽배송 서비스로 큰 인기를 끌고있는 브랜드 마켓컬리가 오늘의 주인공이예요!!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08/2020050803539.html

최근 마켓컬리는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며 무려 2000억원의 투자를 받은바있죠!
그만큼 새벽배송이라는 메리트에 소비자들이 큰 편리함을 느끼고 많이 사용하는 마켓컬리, 그런데 마켓컬리가 어느 날 매일 아침 배송되는 택배의 포장재에 시선을 돌립니다.

매일 3-4만건의 새벽배송이 있는데 여기에 사용되는 스티로폼박스와 아이스팩 등이 재활용이 되지않아 처리가 어려웠다고해요. 그리고 소비자들은 이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하며 마켓컬리의 포장재가 환경을 파괴하는 원인이 된다는 비판도 했죠!

https://byline.network/2019/09/24-55/amp/

그렇게 고민에 고민을 거쳐 마켓컬리는 25일 샛별배송에 사용되는 모든 포장재를 종이로 바꿉니다. 넘쳐나는 플라스틱을 대체하며 생분해 가능한 종이 포장재로 변경하며 환경문제에 대한 비판에서 벗어나게 된거죠!

제목에서도 감이 올것같은데요,
마켓컬리의 이런 챌린지는 올 페이퍼 챌린지 라고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https://byline.network/2019/09/24-55/amp/

기본 종이상자외에도 종이테이프, 포장지는 물론 완충재, 파우치, 지퍼백, 그리고 아이스팩 역시 친환경 소재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처리하기 어려워서 언제나 문제가 되던 아이스팩은 워터팩으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마켓컬리는 이렇게 고객에게 배송한 종이박스를 다시 수거하기까지 해요!!

https://images.app.goo.gl/kj38MAFohA88yK58A


수거한 상자와 종이 포장재는 폐지 재활용 업체에 재판매하고, 그 후 종이박스를 재판매한 수익금은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에 전달합니다ㅎㅎ트리플래닛에서는 이 수익금을 사용하여 초등학교에 교실 숲을 조성한다고 합니다!
환경과 고객, 사회에 환원까지 생각한 완벽한 방법이죠ㅎㅎ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989202

'바지락을 샀는데 플라스틱이 왔어요'라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과대포장에 대한 지적을 받아온 마켓컬리의 친환경 정책! 아직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되기 전의 기업이지만 환경에 대한 생각을 기반으로 또 한번의 혁신을 이뤄가는 마켓컬리.

2020년 9월 기준 3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새벽배송 1위업체로 157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는 마켓컬리처럼 많은 업체들이 친환경을 트렌드로 받아들이며 지구를 가꿔가는데 함께 힘쓰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