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을 새롭게 합니다. 독일의 리자인 가구 브랜드 쯔바잇신Zweitsinn
안녕하세요 세모아입니다!
오늘은 독일의 업사이클링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독일의 심플한 디자인은 전세계적으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죠?ㅎㅎ산업, 시각, 공예 등 정말 많은 분야에서 독일의 디자인을 배우기 위해 많은 나라의 학생들이 독일로 몰려가기도 하죠! 이런 독일에서도 업사이클링 트렌드가 불었는데요,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함께 새로운 스타트업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독일의 가구브랜드 쯔바잇신입니다. 쯔바잇신은 디자인을 새롭게 해서 리자인을 한다고 해요. 가구브랜드 쯔바잇신은 독일에서 매년700만톤의 가구가 버려지는 상황에 주목을 했어요! 700만톤이라니 정말 가늠이 안가는 무게죠. 1톤만 되도 어마어마하다 라고 생각이 되는데, 700톤을 넘어 700만톤 이라니!! 환경적으로도 큰 문제가 된다고 해요ㅠㅠ 이 가구들을 폐기하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비용을 감당하려니 해당 산업도 골치였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타난 브랜드 쯔바잇신! 독일에서 버려지는 폐기물이나 폐 가구, 그리고 중고품들을 새로운 모양으로 이렇게 리자인하고 있어요ㅎㅎ위의 이미지에서 보이는 책장도 우리가 생각하는 뭐랄까 일반적인 책장과는 거리가 좀 있죠?
쯔바잇신은 단순히 폐가구를 처분하는 것 대신, 자원을 보호하고, 소비자에게는 더욱 저렴하고 내구성 있는 가구로 돌려준다고 해요! 지금은 생활용품이나 인테리어 제품은 물론, 예술 작품까지 다양하게 생산하고 있어요.
쯔바잇신은 나무, 금속, 섬유, 스티로폼 등의 저렴한 소재를 활용해서, 새로운 디자인으로 만들고 있어요ㅎㅎ진짜 스티로폼 같은 것들은 재활용 하기도 참 어렵고 그렇다고 매립하는 방법도 쉽지않아서 골칫덩이와 같은 소재죠ㅠㅠ
또, 섬유도 마찬가지예요.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테르 같은 소재들 역시 미세 플라스틱과 유사한 재질이라 50년이상 지나도 썩지 않죠! 이런 문제가 되는 소재들을 가지고 쯔바잇신은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ㅎㅎ
쯔바잇신은 실제로 아이스크림 막대기를 활용해서 조명으로 만들거나, 오래된 와인 상자를 활용해서 책상을 만드는 등 새롭고 신선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ㅎㅎ
소비자들은 세상에 딱 하나뿐인 가구를 만날 수 있고, 또 새 제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친환경 가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물론 독일의 모든 가구 브랜드가 이렇게 새활용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쯔바잇신과 같은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 브랜드들이 생겨나며 업사이클링 트렌드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합니다.
우리나라도 이렇게 업사이클링 브랜드가 하나 둘 늘어나기 시작한 것과 같은 느낌인데요,
카드 지갑, 가방과 같은 액세서리 부터 이렇게 가구와 같은 생활용품까지 다양하게 업사이클링 되는 것을 보면 언젠가 아예 새로운 제품 대신 업사이클링 제품을 구매하게 될 날이 오겠죠?
세모아는 다음 포스팅에서 또 새로운 업사이클링 기업의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