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링소재
-
코로나 시대 새로운 생존 키워드 :: 필환경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REGENTextile and Fabric/업사이클링 섬유 2021. 2. 27. 23:21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생존 키워드로 떠오르는 것들 중, 세모아에서 여러분과 꼭 공유하고 싶었던 것 한 가지가 있습니다ㅎㅎ바로 필환경이죠. 배달 서비스가 특히나 잘 되어있던 우리나라에서 코로나 이후로 일반 배달음식은 물론 고기와 같은 조리 전 식품들까지 거의 모든 것이 배달되기 시작하다보니 어마어마한 양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배출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세대를 반영하여 많은 분야에서 친환경 필환경 트렌드를 따르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바로 효성의 REGEN. 리젠이라는 소재입니다ㅎㅎ REGEN은 효성티앤씨에서 제작한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원사입니다. 폴리에스터를 어떻게 재활용하느냐! 이렇게 생각하시는데요, 사실 생각보다 굉장히 간단한 방법으로 폴리에스터 리사이클이 된답니다! 이 리사이클 재활용 소재..
-
이제는 가죽도 비건시대 :: 비건가죽 핸드백 브랜드 오르바이스텔라Textile and Fabric/업사이클링 섬유 2021. 2. 13. 09:11
안녕하세용 세모아입니다! 오늘의 세모아는 비건가죽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ㅎㅎ가죽이나 모피에 대한 문제는 꽤나 오래 전부터 우리 사회에 이슈가 되어 왔죠. 예전에 저도 유튜브인가 어디서 가죽만드는 영상을 보고 진짜 기겁을 한 적이 있어요... 그러고 며칠 간 꽤나 그 영상이 잊혀지지 않았었어요ㅠㅠㅠ이런 경험들을 많은 분들이 해서 그런지 이제 가죽도 비건 가죽, 재활용 가죽들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그 중에서도 비건 가죽 핸드백 브랜드인 오르바이스텔라가 굉장히 인기를 얻고 있어서 오늘은 오르바이스텔라를 중점 취재했습니다! 비건가죽?이라고 해서 퀄리티가 낮을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사실 전혀 그렇지 않죠! 비건가죽이야! 라고 말하기 전에는 전혀 육안으로 구분할 수 없고, 진짜 만져봐서..
-
플라스틱의 재탄생 :: 100% 리사이클링 소재 노스페이스 백팩 빅 샷Textile and Fabric/신박한 리사이클링 2021. 2. 12. 09:56
안녕하세요! 세모아입니다. 오늘은 본격 설날인데요, 여러분들은 명절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ㅎㅎ 작년 추석부터는 코로나 여파로 인해 가족들을 찾아가기도 참 어렵고, 어디 나가기는 더더욱 힘들죠ㅠㅠ저도 그래서 가족들과 집에서 맛있는 음식 해 먹고, 특선 영화도 보고, 또 밀린 영화도 찾아보고 있답니다ㅎㅎㅎ밖에 나가 놀고 싶긴 하지만, 좋게 생각해보면 또 이렇게 집에서 가족들하고 도란도란 있어본게 언젠가 싶기도 해서 뜻깊은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요즘 집콕을 많이하다보니 배달음식으로 인한 플라스틱 배출량이 어마어마하다고 하죠ㅠㅠㅠㅠ이 플라스틱 쓰레기 들을 진짜 해결할 방법이 없어서 많이들 고민을 하고 있는데,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이 고객들이 사용하고 남은 플라스틱들을 재 활용해서 소재로 뽑아내..
-
모든 옷을 친환경으로 제작합니다. H&M의 야심찬 비전! 2030년에 이루어질까?Textile and Fabric/업사이클링 섬유 2021. 1. 31. 22:22
안녕하세요! 세모아입니다^^ 이제 정말로 친환경 시대를 넘어 필환경 시대가 온듯 합니다. 그동안은 우리 인류의 몸이 편한대로 환경을 사용했죠ㅠㅠ그러면서 최근 2-30년 간 지구 환경이 정말 걷잡을 수없이 악화되었습니다.... 상상할 수 없던 일들이 생기기 시작하고 환경 문제로 고민을 하게 되면서 이제 우리는 더이상 환경을 생각하지 않고 살아갈 수 없게 되었어요! 특히나 그 중에서도 제가 계속해서 눈여겨 보고있던 패션업계. 한 철 빠르게 입고 버리는 패스트 패션으로 환경 파괴 주범으로 손꼽히는 패션업계에도 몇년 전 부터는 슬로우 패션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빠르게 버리자가 아닌, 천천히 입고, 오래 입자. 그리고 건강한 소재를 입자 라는 모토의 컨서스 패션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오늘은..
-
화장품 성분에만 집중한다 :: 톤28의 플라스틱 프리 패키지Textile and Fabric/업사이클링 섬유 2020. 12. 21. 16:57
안녕하세요~! 세모아입니다. 오늘은 화장품 구독 서비스로 인기를 얻고 있던 한 화장품 업체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 엄체는 매달 구독 방식으로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인데요, 아무래도 구독 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 1년 단위로 소요되는 플라스틱 용기의 숫자가 훤하게 계산이 되면서 이 업체의 대표는 엄청난 죄책감에 빠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1년 구독 서비스의 양을 충족시키려면 필요한 플라스틱 통의 갯수는 36만개 였기 때문이죠. 3만 6천개도 아니고 36만개. 500년을 가도 썩지 않는다는 플라스틱 통이 매년 36만개가 배출이 된다고 하니 마음이 안좋을 수 밖에 없죠ㅠㅠ안그래도 요즘은 플라스틱 프리와 같은 운동이 많아지는 추세인데 이렇게 천문학적인 양의 플라스틱을 제조해야한다니, 그 때부터 톤 ..
-
이제는 패션도 비건의 시대! 버섯으로 만드는 섬유 Myco TEXTextile and Fabric/스마트섬유 2020. 11. 17. 13:23
채식주의 식단도 그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비건 음식, 비건케이크, 비건 레스토랑 등등 많이 생기기 시작했죠ㅎㅎ 그런데 이제는 비건이 그냥 음식에만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우리가 입는 옷에도 비건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ㅎㅎ 패스트 패션의 트렌드가 전세계에 큰 영향을 끼치면서 환경이 많이 힘들어졌죠ㅠㅠ 미세 플라스틱과 그 성분이 유사한 우리 옷은 땅에 묻어도 잘 썩지 않고, 태우면 유해물질만 나오기 때문에 환경문제가 심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제대로 된 것 하나 사서 오래입자!는 슬로우 패션 트렌드가 시작되면서 다양한 소재들이 개발되고 있는데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비건 섬유 중 하나인, 버섯으로 만든 버섯 섬유! 마이코 텍스입니다ㅎㅎ 일단 이 원피스가 뭔가 구깃구깃해 보이고 유물?같은 느낌인데, 사실은..
-
플라스틱과의 전쟁에 대처하는 인류의 자세 :: 먹는빨대 식용빨대 롤리스트로우Textile and Fabric/신박한 리사이클링 2020. 10. 5. 01:43
죽은 고래의 뱃속에서 플라스틱 물병이 나오고, 수십년 간 썩지 않은 플라스틱 제품들이 땅속에서 나오는 등. 몇 년 전 부터 다양한 환경문제의 주범이 되는 플라스틱과의 전쟁이 시작되었죠! 플라스틱으로 된 것들이 굉장히 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바이러스 때문에 민감한 시기에는 플라스틱으로 된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청결하기도 하고, 뭐랄까 마음이 놓이기는 하지만..... 또 환경을 생각하면 점점 쌓여만 가는 플라스틱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ㅠㅠㅠ 지금과 같은 추세로 가다보면 언젠가 지구는 플라스틱 쓰레기 더미에 묻히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고, 최근에 이런 연구도 있었죠. 인간이 먹는 미세플라스틱의 양을 조사해보니, 한달에 신용카드 한 장은 먹는다는 결과가 큰 충격을 가져다 ..
-
업사이클링 섬유 :: 커피 찌꺼기로 만드는 섬유 대만의 싱텍스Textile and Fabric/업사이클링 섬유 2020. 8. 4. 12:46
여러분, 커피 많이들 드시죠? 저는 커피를 전혀 안마셔서 잘은 모르지만, 많이 드시는 분들은 하루에 4-5잔 가까이 드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신기해서 우리나라 성인들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식사, 디저트, 음료 포함) TOP3를 찾아보니까, 3등이 김치, 2등이 쌀밥, 1등이 커피라고 하더군요.. 당연히 뭔가 라면 이런것들이 있을 줄 알았는데 1등에 커피라고 하니 1년에 커피를 한 잔 마실까말까 한 저로서는 굉장히 놀라웠어요ㅎㅎ 그런데 문제는 커피를 내리고 나면 남는 찌꺼기 입니다..100g의 원두로 커피를 내리고 나면 나오는 찌꺼기가 거의 100g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하니, 카페에서 커피 찌꺼기를 무료로 가져가라고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거겠죠?ㅎㅎ 이렇게 커피에서 가져갈 수 있게 해두는 커피 찌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