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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운지디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의 점심은 여기 추천!
    Art/미술관 옆 세슐랭 2020. 11. 21. 09:44

    안녕하세요~ 세모아입니다. 제가 어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전시회 리뷰를 올렸는데요. 이왕 여기까지 왔다면 당연히 밥 한 끼 정도는 먹어야겠죠?! 밥과 더불어 커피는 어디에서 마셨는지까지 리뷰를 남겨볼게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몇 년만에 방문해서 몇 시간을 즐기다!

    안녕하세요 세모아입니다 :) 이번 포스팅에선 지난 주말에 다녀왔던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전시회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사실 워낙 방대해서 작품 하나하나에 대한 감상평을 하긴 어려울

    semoart.tistory.com

    전시회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위 링크 클릭해주시면 됩니다!


    저희가 고른 곳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내부에 있는 라운지디였어요. 몇 년 전에 방문했을 때도 라운지디에서 식사를 했었는데 오랜만에 방문하니 맛은 어떨까 궁금해졌어요. 현대미술관을 포함해서 동물원이나 서울랜드까지 함께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선택지가 넓겠지만 사실 전시회만 보러 이곳에 왔다면... 여기 말고는 밥 먹을 곳이 없긴 합니다. 하하하 

     

    그래도 맛이 없다면 차라리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밥을 먹는 게 좋을텐데! 결론부터 말하면 저는 만족스러웠어요 :)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을 보면 카운터와 요리 하는 곳이 함께 있고 메뉴판이 있습니다. 저는 토마토 베이컨 파스타(9,800원)을 골랐고 친구는 아마... 갈릭 치킨 크림 리조또(9,000원)을 골랐던 것 같아요. 사진을 보고선 그렇게 추측했습니다. 가격은 딱 적당하다고 느꼈어요. 이렇게 선택지가 없는 경우 가격을 뻥튀기 해서 받는 곳들도 있는데 만 원 이하로 판매하고 있는 메뉴도 많고 양도 괜찮았거든요. 

    라운지디는 내부 공간과 야외석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내부엔 테이블이 많은데 거리두기를 위해서 중간중간 의자가 비워져있는 게 보였어요. 지난주 주말은 날씨가 따뜻해서 야외석에서 먹어도 괜찮겠다 싶어서 저희는 바깥에 자리를 잡았어요. 

    바로 앞에 자연도 보이고 ㅎㅎ 내부보다 야외 좌석은 좀 더 여유있게 배치되어 있어서 편했어요. 포스팅을 쓰는 지금은 기온이 훅 떨어져서 이젠.... 여기에서 먹진 못 할 것 같지만요 :( 대충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 파스타와 리조또, 맛은 어땠을까요!

    진동벨이 울리면 직접 가져와야 합니다. 무와 포크, 숟가락은 셀프바에서 가져오면 되고요. 물도 셀프로 가져왔습니다. 이런 셀프 시스템이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에 한몫 하겠죠! 

    매운데 괜찮으시냐는 질문과 함께 주문했던 파스타인데 맵기보단 맛있게 매콤했어요! 중간중간 베이컨이 있어서 식감과 포만감도 업업 시켜줍니다 :) 양이 많은 분들에겐 부족할 수 있는 메뉴긴 해요. 마늘빵이나 미니 샐러드 같이 좀 가벼운 사이드가 있으면 혼자 먹기에도 딱 좋을 것 같은데..그런 메뉴는 없으니, 친구나 가족과 함께 왔을 때 각자 메뉴 시키고 피자 하나 정도 더 시키거나! 하면 양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전 여기에서 피자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맛이 어떨지 양은 어느 정도일 지 모르겠으나.. 파스타랑 리조또 맛을 보니까 괜찮을 것 같아요 ^.^

    리조또는 친구가 주문한거고 저는 몇 입 먹었는데 오...! 맛있더라고요. 확실히 베이컨에 비해서 치킨은 좀 더 큼지막 하게 썰려있으니까 배부름도 배가 됐어요 ㅎㅎ 그렇게 느끼하진 않은데 무랑 같이 먹어야 더 맛있다는 거, 뭔지 아시겠죠?! 

     

    라운지디에서 커피도 판매하고는 있으나 한창 점심 때라 너무 바빠보이셔서 그냥 나왔어요. 아직 과천관 전시 입장 시간이 좀 남은 상태라 산책이나 하자~ 하면서 나왔는데 밖에 커피 판매하는 곳이 있었어요.

     

    **이건 제가 직접 겪은 건 아니라 확실하다고 말씀은 드릴 수 없지만 라운지디 커피 마신 분들의 후기를 보니까.. 커피가 맛없다는 리뷰가 좀 많더라고요. 가격적인 부분도 그렇고... 저는 다음에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방문해도 아래에 올리는 곳에서 다시 한 번 커피를 살 것 같아요. 

    야외 전시가 되어있던 곳 바로 옆에서 판매하고 있는 이곳. 솔바람뜰 카페라고 하면 될까요...? 아메리카노가 3,000원입니다. 라운지디는 4천원인가 .. 그 이상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고로 가격적인 부분에서 여기가 굿굿인데 맛도 괜찮았어요 :) 주문 하나를 받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만들어주시고 다음 주문을 받습니다. 보시다시피 공간이 넓은 곳이 아니라 일하시는 분이 딱 한 분 계시거든요. 핫도그랑 머핀, 쿠키도 판매하니까 간단한 간식거리가 필요하신 분들도 여길 이용하시면 좋을 거예요. 


    이렇게 라운지디와 그 근처에 있던 카페 리뷰까지 간단하게 남겨봤어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점심 + 커피 해결하실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럼 다음 리뷰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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