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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몰트하우스 : 뮤지컬, 전시회 본 뒤에 뚠뚠 석촌호수 근처로 가요~Art/미술관 옆 세슐랭 2020. 11. 14. 22:57
안녕하세요 세모아입니다! 미술관 옆 세슐랭, 이번 포스팅은 캣츠 뮤지컬 리뷰와 관련된 카페 겸 바 겸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커피만 마셨는데! 다른 분들 후기를 보니까 식사를 즐기러 가기에도 좋고~ 다양한 술을 팔고있어서 밤에 와인 한 잔 즐기러 가도 최고일 것 같아요 :) 더몰트하우스 잠실점입니다.
(12월까지 하는 뮤지컬 캣츠 리뷰도 슬쩍 올려볼게요. 샤롯데씨어터에서 본 다음 석촌호수 카페로 가는 거! 딱 좋지 않나요?! ㅎㅎ)
더몰트하우스 잠실점은 석촌호수 근처에 있어요. 석촌호수가 엄청 잘 보이는 자리는 아닌데 통창 덕분에 낮엔 햇빛이 사르르 들어와서 좋아요. 저녁엔 내부 인테리어 자체가 분위기 있어서 좋을 것 같은데.. 곧 보여드릴게요. 큰 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야외 자리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엄청 따뜻해서 낮에 이용하는 분들이 계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제 11월 중순이 넘어가니까 아무래도 ㅠ.ㅠ 야외는 어려울 것 같긴 하지만 늦봄과 여름, 가을에는 여유로우니 좋을 거예요. 저도 야외석은 이용해보지 않았지만 다음에 꼭 앉아보고 싶어요 ㅎㅎ
더몰트하우스의 내부 분위기는 이런 느낌이에요. 들어올 때 손소독과 큐알 체크인을 꼼꼼하게 하는 건 물론이고 인테리어도 감성있고, 직원분들이 전부 다 친절하셔서 기분 좋았어요 :) 매장 자체도 그렇게 작지 않은데다가 다양한 테이블이 있어요. 와인들이 쭉 진열되어 있는 벽면은 와인 러버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어요. 금주한다고 와인 안 마신지 오래 됐는데 사실 그 약속은 며칠 전에 맥주를 마시면서 깨져버렸고.. 11월 말에 바쁜 거 끝나면 제가 좋아하는 와인바를 찾아가야겠어요. ^. ^ 더몰트하우스도 나중에 찾아가고 싶은 바 중 한 곳이에요.
뮤지컬 늦은 시간에 보시는 분들은 끝난 다음, 밤에 술한잔 하러 가도 좋을 거예요!!! 제 몫까지 맛있는 와인과 안주 마음껏 즐겨주세요 헤헤
방문했을 때 옆에 있는 테이블에서 들렸던 게, 맛있다는 거였어요. 파스타 드시고 계시는 분들이었는데 귀에 쏙 들어왔습니다. 파스타를 애정하는 저로선.. 다음번에 왔을 땐 와인과 파스타의 조합을 절로 상상하게 만드는 소식이었어요. 그렇다면 전 대체 뭘 마셨던 걸까요?!
정답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 밥 먹은 뒤라 배고프지 않아서 분위기 좋고 사람 별로 없는 카페를 찾다가 들어간 곳인데 커피맛, 만족스러웠어요!
분위기도 좋고~ 직원분들 친절하시고~ 커피맛이 좋았는데 다른 분들께서 식사까지 맛있게 드시는 걸 보니 앞으로의 재방문이 더 기대되는 석촌호수 카페. 더몰트하우스 잠실점 솔직리뷰는 여기에서 마칠게요 :) 어쩌다보니 잠실쪽에서 전시회도 보고 뮤지컬도 보느라 이 부근 카페와 밥집들을 소개해드렸는데 곧 또다른 미술관 옆 세슐랭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들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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