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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소양 : 아원갤러리 전시 보기 전, 맛있는 걸로 에너지 충전!Art/미술관 옆 세슐랭 2020. 10. 10. 17:34
안녕하세요 세모아입니다. 완주로 여행을 갔을 때 다녀온 아원고택의 아원갤러리. 아래 링크에서 후기를 보실 수 있는데요. 아원고택 갤러리 : 작품 수는 적지만 여러 모로 완벽했던 ㅎㅎ 안녕하세요 :) 얼마 전 친구와 1박2일로 전주/완주에 다녀왔어요. 원래는 전주 여행지를 찾아보고 있었는데 익산에 거주하고 있는 친구가 완주에 아원고택이라고, 갤러리도 함께 하는 좋은 곳이 semoart.tistory.com 차끌고 슝슝 가신다면 갤러리와 카페 음료만 즐겨도 좋기야 하겠지만 ㅎㅎ 그러기 전에 맛있는 걸 먹으면서 에너지 충전을 하면 더 좋겠죠?! 혹은 전시와 자연풍경을 즐긴 다음 맛있는 걸 먹어도 좋을 거예요. 저랑 제 친구는 아원고택에 가기 전, 바로 옆에 있는 '카페 소양'에 갔어요. 차없이는 가기 힘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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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원고택 갤러리 : 작품 수는 적지만 여러 모로 완벽했던 ㅎㅎArt/문화생활 2020. 10. 9. 19:38
안녕하세요 :) 얼마 전 친구와 1박2일로 전주/완주에 다녀왔어요. 원래는 전주 여행지를 찾아보고 있었는데 익산에 거주하고 있는 친구가 완주에 아원고택이라고, 갤러리도 함께 하는 좋은 곳이 있다고 해서 솔깃했어요. 검색해보니 갤러리뿐만 아니라 자연풍경이 예술인 곳이라서 ㅎㅎ 여기는 꼭 가야겠다 결정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작품 수는 적었어요. 사진 보고선 규모가 꽤 있으니 훨씬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설치 포함 16점이었고 빠르게 훑어보시면 5분도 안 걸릴 거예요. 하지만 대형 작품들이 몇 점 있는데다가 요리조리 살펴본다면 ㅎㅎ 긴 시간 앉아있어도 전혀 아깝지 않은 전시였어요.마침 날씨가 좋아서 정말 행복했어요. 역시 여행은..날씨가 80퍼센트는 차지하는 것 같아요. 서울/경기도에만 계속 살다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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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아르 마네 : 최초의 모더니스트Art/지식 2020. 10. 8. 23:57
안녕하세요 세모아입니다 ㅎㅎ 이번 포스팅에서는 에두아르 마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모든 내용의 출처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인 비하인드미술가라는 점 참고해주세요 :) 예술에서, 마네를 중심으로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어요. 먼저 마네 전의 미술은 어땠을까요. 과거에는 교회와 같은 곳에서 미술이 교육용으로 쓰였어요. 성상이나 스테인드글라스와 같은 작품이 있죠. 르네상스 이후에는 과시용으로 쓰이고 공공을 위한 역사화 등을 의뢰했어요. 이때까지 예술에는 정해져 있는 것들이 많았어요. 주제와 색깔 등 많은 부분이 이미 정해져있었기에 그것에 맞춰 그려야했고 이 안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스승 밑에서 배우며 같은 방식을 따라해야했습니다. 잘 모방하는 것이 중요하던 시기가 계속 됐는데.. 마네는 다른 사람이었어요. 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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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폰스 무하 : 크리스마스의 기적부터 국가에 바치는 헌사까지Art/지식 2020. 10. 4. 17:04
안녕하세요 세모아입니다 :) 알폰스 무하, 들어보셨나요? 이름은 처음 들어도 작품을 보시면 알 수도 있고 계속해서 국내에서도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라 많이들 아실 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알폰스 무하의 크리스마스 기적부터 국가에 바치는 헌사까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먼저 알폰스 무하(1860-1939)는 체코 출신으로 아르누보의 대표적인 화가입니다. 19세기 후반, 인상파와 점묘법, 입체파와 같이 새로운 시도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을 때 아르누보는 조금 다른 길을 걷습니다. 아르누보는 상징파와 비슷하게 가면서도 좀 더 현실과 가깝고 상업적인 면이 있다고 보면 되는데요. 건물의 장식이나 보석 가공, 나무 덩쿨, 꽃잎과 같은 자연을 그리는 것 등 굉장히 화려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무하가 첫 번째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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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일 개인전, 바람이 지나는 길 :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의 전시회.Art/문화생활 2020. 10. 4. 14:49
장소 :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기간 : 200905-201011 요금 : 3,000원 혹은 커피/음료 한 잔 가격(전시포함) 안녕하세요. 오늘은 벌써 추석 연휴의 마지막날이에요. 모두들 푹 쉬셨나요? 긴 연휴였지만 역시 연휴의 끝은.. 아쉽지 않을 수가 없어요. 저도 나름 잘 보낸 것 같으면서도 조금만 더 쉬고싶은 마음이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9월에 다녀왔던 전시회 리뷰를 가져왔습니다. 9월 5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하는 전시로, 아직 며칠 남았기에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제가 전시를 본 곳은 파주 헤이리마을 안에 있는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입니다. 이번에 본 게 아마 3번째 전시일 거예요. 처음 왔을 때 여유로운 분위기와 좋은 전시에 반해서 '또 와야지' 했던 기억이 나네요. 언제 와도 좋은 이곳,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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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미술관 : 예술작품과 사회문제를 함께 보다Art/지식 2020. 10. 2. 17:27
안녕하세요 세모아입니다 :) 오랜만에 책 리뷰를 들고왔습니다. 이번에 제가 소개해드리는 책은 바로 입니다. 정확하게 풀네임을 말하면 그림으로 보는 8가지 사회문제 질문하는 미술관인데요..! 예술작품과 사회문제를 함께 볼 수 있는 책이라 재밌으면서도 사회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의 흥미를 끌만한 책이에요.제가 이 책을 빌릴 때만 해도 파주 도서관은 미리 예약하고 책만 받아갈 수 있었어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서 변화가 계속 생기고 이게 지역마다 도서관마다 다 상황이 달라서 잘 알아봐야되더라고요. 요즘은 어딜 가도 미리 검색해보는 게 필수가 됐어요 하하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출신인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한국이름은 이만열이라는 작가님께서 쓰신 책이에요. 결론부터 말하면 어렵지 않게 풀어가면서 살면서 자주 접하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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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아르크 : 경복궁역 부근 전시회 후 갈만한 카페 추천!Art/미술관 옆 세슐랭 2020. 9. 26. 12:27
안녕하세요 세모아입니다 :) 제가 경복궁역 부근에서 봤던 과 전시회 리뷰를 남겼었는데요. 전시회를 본 뒤 경복궁역 근처 갈만한 카페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전시회 바로 근처는 아니지만 여기도 지하철역 근처라 충분히 갈만한 곳이에요! 바로 카페 아르크입니다.카페 아르크는 1층과 루프탑이 있어요. 저희는 루프탑이 있다는 저 표지판을 보고선 들어갔어요 ^.^ 입구로 들어오면 무인으로 방문자 기록을 남기고 체온 측정, 손소독제를 할 수 있도록 비치되어있어요. 저희도 작성한 다음 들어갔습니다.깔끔하고 나름 널찍한 카페. 오른쪽에 보이는 곳이 주문하는 곳이에요.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까눌레를 주문했는데 제가 모르고 메뉴판을 안 찍었더라고요 :( 그래서 정확한 가격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렇게 비싼 곳은 아니였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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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y side : 짧고 굵은 서울 무료 전시회 :)Art/문화생활 2020. 9. 25. 01:03
장소 : 아트사이드 갤러리 기간 : 200813-200926 요금 : 무료 안녕하세요 세모아입니다! 제가 8월에 다녀온 전시인데.. 여기 리뷰를 남기지 않았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리는 것은 경복궁역 근처에 있는 아트사이드 갤러리에서 진행중인 전시회인 입니다. 9월 26일까지로 당장 내일이 마지막인 전시라 만약 시간이 되는 분들이라면 꼭! 가보시길 바라고 여유가 없으시다면 이번 전시회가 짧고 굵으면서 만족스러웠던 곳이기에 다음 전시회를 가도 좋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서울 무료 전시면서 지하철역 근처에 있어서 교통편도 편해서 좋아요. 규모가 큰 곳은 아니라서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을 거고요. 이번에 처음으로 찾아보고 간 갤러리인데 마음에 들었어요. 그럼 전시회를 좀 더 자세히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