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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소양 : 아원갤러리 전시 보기 전, 맛있는 걸로 에너지 충전!Art/미술관 옆 세슐랭 2020. 10. 10. 17:34
안녕하세요 세모아입니다. 완주로 여행을 갔을 때 다녀온 아원고택의 아원갤러리. 아래 링크에서 후기를 보실 수 있는데요.
차끌고 슝슝 가신다면 갤러리와 카페 음료만 즐겨도 좋기야 하겠지만 ㅎㅎ 그러기 전에 맛있는 걸 먹으면서 에너지 충전을 하면 더 좋겠죠?! 혹은 전시와 자연풍경을 즐긴 다음 맛있는 걸 먹어도 좋을 거예요.
저랑 제 친구는 아원고택에 가기 전, 바로 옆에 있는 '카페 소양'에 갔어요. 차없이는 가기 힘든 곳이고 바로 옆에 딱 있는 곳이라 여기가 좋겠다싶더라고요. 가기 전에 블로그 후기를 좀 보고 갔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아서!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미술관 옆 세슐랭, 시작해볼게요.
아원고택 바로 옆이기에 카페 소양도 당연히.. 뷰가 우선 최고입니다. 비교해서 아쉬움을 이야기해보자면.. 여기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조금 안에 파묻힌 느낌이라 엄청난 뷰가 있진 않아요. 맛있는 걸 먹으면서 입은 즐거울 수 있어도 눈으로 보는 건.. 그냥 그렇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카페 소양은 이 사진에서 가장 왼쪽에 있는 건물인데요. 옆에는 물건을 파는 소품샵이 있어요. 저희가 딱 도착했을 때 점심시간이라 문이 닫혀있었는데 ㅎㅎ 먹고 나오니까 영업을 하고 계셨어요. 그래서 슥 둘러봤는데 딱히 살 건 없어서 패스...! 그래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네요 :)
외국인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맞아주셨어요. 한국어도 잘 하시는데 저희가 처음에 음료 주문하려다가 맥주로 바꾸니까 계산을 조금 헷갈려하셨어요! ㅎㅎ 그래서 처음부터 잘 정해서 주문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헿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밥이 주인 곳은 아니라, 음료와 맥주가 대부분이에요. 저희는 피자와 트러플 감자튀김과 갈릭 소스로 골랐어요. 맥주는 IPA로 결정! 직원이 한 분 계신거라 많은 게 아니라서 ㅎㅎ 손님이 좀 밀릴 때 가시면 기다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근데 메뉴가 만들기 엄청 어려운 것 같지는 않고..! 저희가 갔을 땐 밥 먹는 테이블이 더 없어서 별로 안 기다리고선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배고팠는데 금방 나와서 다행이었습니다 ^.^
테이블 크기가 좀 작긴 했지만 다행히 두 개까진 들어갔어요 ㅋㅋ 솔직한 평을 남기면 일단 메뉴는 둘 다 맛있었어요. 맥주는 말할 것도 없고요. BUT 피자는 양에 비해서는 가격이 좀 더 나간다고 느꼈고 맥주도 마찬가지였어요. (맥주 원가는 몰라서 이건 그 부분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자튀김은 딱 가격만큼이었어요. 양이 낭낭해서 좋았고 얇고 입에 쏙쏙 들어가는 중독성에 ㅎㅎ 소스도 맛있었네요.
이곳에서 마시는 커피나 음료도 궁금해졌어요. 다음번에 아원고택 오면서 들린다면 이번엔 다른 음료를 마셔보고 싶네요 ㅎㅎ 아원갤러리 이용할 때 마시는 음료는 종류가 그리 다양하지 않아서 카페나 브런치를 원하시면 바로 옆에 있는 카페 소양 추천드릴게요. 정말 바로 옆에 붙어있는 곳이라 ㅋㅋ 굉장히 가깝고 좋아요.
남김없이 깨끗하게 클리어한 사진으로 마무리할게요 ㅎㅎ 완주 여행으로 다녀왔던 아원고택의 갤러리와 카페 소양! 다음번엔 또다른 미술관 옆 세슐랭으로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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